오는 21일 성남시청 3층 한누리홀에서 “중원구 경로당 무한청춘 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원구 경로당활성화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상대원1동복지회관(관장

김은숙)과 중원노인종합복지관(관장 고상진)이 연합으로 진행되며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배우고 습득한 실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열린다.

이날 참여하는 팀들은 가요, 컵난타, 댄스체조팀 등으로 이루어져 어르신들이 그동안

배운 재능과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시간을 가질 것이며 경로당활성화프로그램에 적극적

으로 참여한 모범 경로당에 대한 수여식도 있을 예정이다.

고상진 중원노인종합복지관장은 “지난 1년 동안 열심히 배우신 값진 결과를 작품으로

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경로당활성화

사업을 발전시키고,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숙 상대원1동복지회관장“작품 발표회가 회를 거듭 할수록 회원 간의 화합을 도모

하고, 건강과 활력을 상징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앞으로가 더 기대

된다.”며 “경로당 작품발표회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상대원1동복지회관과 중원노인종합복지관은 경로당활성화사업을 위탁운영하는 기관

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를 위하여  취미·여가·교육, 생활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